[29강-보충1] to부정사의 be to용법, 주격보어, 목적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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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wEngli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1.189) 작성일23-11-12 11:57 조회48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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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은 DrawEnglish 본강 29강에 대한 보충 강의로요,
to R을 형용사 보어로 써먹을 때 '예의가운명' 즉 예정, 의무, 의도, 가능, 운명의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를 볼꺼구요,
또 힘이 있는 일반동사 중에서 예외적으로 힘이 없는 be동사 처럼 보어를 결합해 줄 수 있는 동사가 있죠.
예를 들어 become, seem, grow, get, go, 블라블라 등이 있는데, 그놈들에 대한 예문 몇 개를 더 다룰 거구요,
또 to R 형용사를 목적보어 자리에 결합해서 써먹는 문장의 예들을 좀 정리해 드릴겁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이 예문은 저번 시간에 봤던 to R 형태의 보어에 '예정'의 의미를 씌워서 써먹은 경우죠?
이 예문도 저번 시간에 봤던 to R 형태의 보어에 '의무'의 의미를 씌워준 경우이구요,
자 이 문장 봅시다.
이 문장에서의 이 are to be rich 이 부분은 있는 그대로 의미를 부여하면 '~인 상태이다 | 부유한 쪽의'인데
이 to rich가 앞에 있는 If라는 단어의 뜻과 또 말하는 사람이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과 서로서로 어울리면서
대충 "만약 니가 부유하고자 한다면"이라는 의미가 부여가 되는 것이죠.
즉 to의 이미지와 상황이 반영되서 '의도' 스럽게 의미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다음 이 문장에서의 이 is to be seen 이 부분도 있는 그대로 의미를 부여하면 '~인 상태이다 | 보여지는 쪽의'인데
to R과 상황에 따라서 "볼 수 있다'라는 '가능'스러운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고,
다음 이 문장에서의 이 'were never to meet' 이 부분도 있는 그대로 의미를 부여하면 '~인 상태였다 | 결코 못할 | 만나는 쪽의" 인데
to R과 상황에 따라서 "결코 만나지 못할 운명이었다"라는 '운명'스러운 의미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근데 여러분 듣다보니까 왠지모르게 짜증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아니 무슨 문학시간도 아닌데 마치 시를 분석하는 것처럼
to R에 함축되어 있는 진짜 의미들을 찾아보세요. 하는 것 같자나요. 그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의 부담을 확 덜어드릴 수 있는 팩트 하나 알려 드릴게요. 여러분 지금까지 뭐 빠지게 설명드렸던 이 be to용법 즉 be + to R 구조는요,
실생활에서 거의 써먹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요. 이 be + to R은요. 여러분 몰라도 돼요! 실제로 쓸일이 없어요. 쓸일이!
아주 가끔 문어체 즉 특히 공식적인 글을 담은 지면에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말이 아닌 글로 남긴다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남기는 거자나요.
그래서 나중에 꼬투리를 잡힐 수 있으니, 그래서 한다고는 하되 나중에 살짝 발뺌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는 뭐 그런 뉘앙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에 회화에서 이런식으로 말해 버리면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 들고, 또 흐지부지한 표현이 될 수 있어서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게 되니까. 거의 안써먹는 거겠죠.
제가 이미지로 그려드렸자나요. to는 딱 정해진 그거라는 보다는 '~쪽으로'라는 화살표의 이미지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예를 들어드린 be + to R 구조의 흐지부지한 여러가지 의미는요.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른 표현들이 각각 다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예정은 be due to ~, 의무는 have to 또는 must, 의도는 intend to ~, 가능은 can 등등의 명확한 표현 수단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제가 왜! 쓰지도 않는 표현들을 지금까지 뭐빠지게 설명해 드렸나고요?
그 이유는요, 무지무지하게 중요하고 엄청나게 많이 써먹는 to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갖다붙여서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는 방법을 이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문장구조라서 애써 길게 설명을 드린겁니다.
그래서 다시 결론을 내려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들었던 'be + to R' 구조의 문장들과 '예의가운명' 같은 정해진 해석 따위는 다 잊어 버리셔도 돼요.
여러분들은 딱 이거만 기억하십시요.
앞서 설명드린 to와 ing의 이미지를 여러분 두뇌 속에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각인 시키시고요, 동사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어야 하는 자리가 생긴다면,
같이 써먹는 단어들하고 to가 어울리는지 아니면 ing가 어울리는지 즉흥적으로 판단을 해서 둘중 하나를 살짝 갖다 붙이시면 되고요,
말하거나 듣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대충 적절하게 to R이 자리하는 위치에 따라서 그냥 그 위치스럽게 의미를 부여해서, 대충 유연하게 써먹으면 되는것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고요 되도록 많은 문장을 접하면서 익숙해 지시면 됩니다. to하고 ing관련된 영어 써먹기 진짜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
방금전까지 우리는 be동사 다음에 to부정사를 주어보어로 써먹는 경우들을 본거 자나요?
기본적으로 주어보어는 대부분 힘이 없는 동사 be동사 다음에 써먹자나요? 근데 여러분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만
be동사 말고 힘이 있는 동사인 일반동사 중에서도 그 의미가 살짝 약해가지고 보충해주는 '보어'를 필요로하는 살짝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고 배운바 있어죠?
기억나시나요? 예를 들어 grow, get, go, come, run, fall, remain, keep, lie, hold, continue, look, smell, taste, feel, listen, sound, seem
뭐 이런 단어들에 주어보어를 결합해 주는 경우가 있었죠.
그렇다면 이런 단어들에도 to R을 주어보어로 결합시켜 써먹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중에서 seem이라는 단어의 예를 한번 볼까요?
이 문장들 처럼 힘이있는 동사 seem인데도 그 의미가 '~처럼 보인다'이니까 보충해주는 명사나 형용사를 결합해 줄 수 있을거 같자나요. 그죠?
그래서 이렇게 to go, to be ~와 같은 to R형 주어보어를 결합해서 써먹을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조금 배우시거나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딱 보니까 여기 to be는 상황에 따라서는 그냥 빼버리고 명사 a nice guy, 또는 형용사 afraid를
직접 주어보어로 결합해서 써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신 분이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그렇게 쓰기도 합니다.
근데 전에도 한번 말씀 드렸다시피 형태가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우리네 인간들은 완전 똑같은 의미로 써먹지 않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다르게 의미나 뉘앙스를 부여해서 써먹죠.
여기서도 달아드린 해석을 보면 아시겠지만, 'to be'를 넣어주게 되면 가능성이 다소 떨어지고 물러서는 뉘앙스가 가미됩니다.
To의 이미지가 '~하는 쪽으로' 뭐 이런 느낌이니까 그러겠구나! 하는 느낌이 드시죠?
이 문장들 처럼 to를 빼버리고 쓰면 의미는 더욱 깔끔하고 명료하게 전달이 되겠죠.
무슨 용법 용법이 아니구요, 그저 to를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그저 의미가 살짝 달리지는 것 뿐입니다.
자 앞선 예문들은 to R을 주어보어로 써먹는 경우였으니까, 이번에는 목적보어로 써먹는 경우도 한번 봅시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러한 문장들도 그리 많이 써먹지는 않는 문장의 구조이니까 부담없이 그냥 듣고 넘기셔도 됩니다.
자 이 문장은 동사 wants 다음 여기 her가 목적어이고 여기 to cook 부분은 딱 보아하니 목적어에 대한 보어자리인데
동사 cook을 그대로 쓰면 안되니까 앞에 중심동사 want하고 잘 어울리는 to를 갖다 붙여서 to cook을 써준거죠.
해석은 '나는 | 원한다 | 그녀가 | 요리하는 쪽 | 저녁을' 인데,
여러분들 중에 또 문법을 너무 기계적으로 분석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요부분 to cook이 명사적용법인지 아니면 형용사적용법인지를
굳이나 또 따지고 싶어지는 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계속 말씀드리죠! 별 의미 없다구요.
원어민들도 대부분 모를 겁니다. 그들에게도 그딴 건 중요한게 아닐테니까요.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to의 이미지와 뉘앙스에 있다구요.
뭐 굳이나 이 to cook을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문론적으로 정하라고 한다면 저는 목적어 her의 목적보어로써 형용사라고 판단을 할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딴건 중요하지 않으니 이렇게 명사 [ 표시도 형용사 (표시도 아닌 그냥 이렇게 목적보어라는 표시로 연결만 시켜준겁니다.
이 문장도 마찬가지로 동사 thought 다음 목적어 the boy에 대한 목적보어로 to be를 결합시킨 것이고,
해석은 "나는 생각했다 | 그 소년을 | 천재라는 쪽으로" 뭐 이정도 느낌인거죠.
이 문장도 마찬가지로 동사 thought 다음 목적어 the boy에 대한 목적보어로 to be를 결합시킨 것이고,
해석은 "나는 생각했다 | 그 소년을 | 정직하다는 쪽으로" 인거죠.
우리가 진짜 집중해서 익혀야 할 건 바로 to를 쓰는 이유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to를 집어넣어서 어떠한 이미지와 뉘앙스를 가미할것이냐 바로 그겁니다.
자! 그래서 이 두 문장을 통해 우리는 여기 'to be' 부분의 존재에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 두 문장에서처럼 'to be' 부분을 그냥 빼버리고 쓰기도 하거든요. 아니 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두 문장에서의 'to be' 부분은 의미적으로 별 존재감이 없고, 또 매번 뻔히 반복되는 'to be'이기 때문에
그냥 빼버려도 상대방아 'to be'를 빼고 말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구조적으로도 명사 또는 형용사는 보어자리에 자리잡을 수 있으니까
'to be'를 빼버려도 여기 명사인 a genius와 또 여기 형용사인 honest가 보어로 인식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근데 또 실용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to be'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문장의 의미 내지 뉘앙스가 살짝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겁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렸자나요. to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to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코팅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라고요.
그래서 이 문장들에서도 'to be'를 갖다 붙이게 되면 다소 가능성이 떨어지고 물러서는 뉘앙스가 가미되는 것이죠.
그냥 a genius하면 '천재로', honest하면 '정직하다고' 이런 느낌이라면, to be a genius하면 '천재라는 쪽으로', to be honest하면 '정직하다는 쪽으로' 뭐 이런 느낌인거죠.
혹자는 'to be' 이 부분은 생략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좀더 엄밀히 말하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내지 뉘앙스에 따라서 'to be'를 쓰기도 하고 안쓰기도 한다! 이 말이 더욱 정확한 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살짝 달리하기 위해 문장 구조를 살짝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많은 문장 구조를 배우고 난 다음에 전체를 아울러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자! 이번 보충 시간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to R을 명사/형용사로 써먹는 방법까지 봤으니까, 다음 시간부터는 to R을 부사로 써먹는 방법을 다룰텐데요,
to R은 부사로 가장 많이 써먹기 때문에 관련된 사용법도 상당히 다양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우리가 to 부정사의 부사적용법 해가면서 배웠던 수많은 용법용법들과, 독립부정사구문, 또 의미상의 주어 뭐 요딴것들에 대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 수많은 용법들이랍시고 외우고 막 그랬자나요?
제가 그 수많은 암기사항이라는 족쇄들을 죄다 깨뜨려 드리면서 세상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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