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강] 과거분사 R-ed의 쓰임(to 부정사, 현재분사, 원형, 과거분사 중 골라 써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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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wEngli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1.189) 작성일24-02-29 22:46 조회333회 댓글0건본문
<핵심요약>
과거분사 R-ed는 형용사 전용, 형용사(명사수식, 보어) 자리에 R-ed를 골라 써먹는 방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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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sih 제 41강입니다.
오랜만에 영상 올리는데요, 다시한번 박차를 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동사를 변형시켜 명사/형용사/부사 자리에서 써먹기 위한
단 2가지의 수단인 to R 또는 R-ing를 명형부 자리에서 써먹는 모든 경우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펴보았었습니다.
명형부 자리에서 써먹는 다는 말은 다른 말로 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자리에서 써먹을 수 있다는 말이 되죠?
바로 이 표죠? 이 표의 내용은 보지 않고도, 아니 그냥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도록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자! 우리가 살펴본 가장 최근 내용은 바로 보어 중에서 형용사 보어자리에 to R 또는 R-ing를 써먹는 방법이었는데요,
다시 상기해 보자면, 형용사 보어자리에는 to R 또는 R-ing는 당연히 쓸 수 있는 거구요,
거리에 추가로 지각동사의 목적보어 자리에는 R-ing를 쓸 수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동사원형도 쓸 수 있다는 걸 알았구요,
또 사역동사라고 부르는 make, have, let의 목적보어 자리에는
특이하게도 동사원형만 쓸 수 있다는 것과 그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본 바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형용사 자리에는 to R 또는 R-ing말고,
과거분사 우리식 용어로 R-ed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요번 시간에는 바로 그걸 다룰 건데요. R-ed까지 포함해서 다시 딱 정해드립니다.
영어에서 형용사 자리에는 to R 또 R-ing 여기에 추가로 R-ed 이렇게 딱 3가지의 동사 변형을 써먹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딱 3가지의 총알만 장전해 놓으시고 쏴 제끼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새로운 종류의 동사변형인 R-ed를 형용사로 써먹는 경우에 대해서 지금 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과거분사 R-ed하면 기본적으로 완진수, 완료/진행/수동의 동사덩어리 중
완료/수동에서 쓰는 과거분사 R-ed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살짝만 다시 볼까요? 여러분 이 그림 기억나시죠? 완료의 와꾸인 have + R-ed인데요,
전에 설명드렸다시피 동사 또는 조동사에 붙이는 -ed는 그 원초적인 이미지가 바로 '뒤로 물러나다'라고 했죠?
완료에서 쓰는 R-ed는 시간적으로 뒤로 물러나서 '더과거'라는 의미를 심어 준 겁니다.
그럼 수동의 와꾸도 볼까요?
수동에서의 과거분사 R-ed는 시간이 아니라 행위가 뒤로물러나다가 적용이 되어
'당한' 내지는' 시켜진'의 의미가 심어져서 'be + R-ed'의 와꾸는 수동의 의미가 뭉쳐지는 거죠.
진짜 동사를 적용해서 문장으로 분석해 보면,
이 문장에서 R-ed인 fallen은 시간이 뒤로 물러나 '더과거부터'의 의미가 적용되어서
'과거부터 떨어져온'이라는 의미가 적용이 된거구요,
이 문장에서의 R-ed인 written은 행위가 뒤로 물러나 '수동'의 의미가 적용되어서
'쓰여진'이라는 의미가 적용이 된것이죠.
자! 이 두 문장에서의 완료 'have + R-ed'와 또 수동 'be + R-ed' 이 두 덩어리는
그냥 하나의 동사 덩어리로 분석을 해서 이렇게 싸잡아 그려주었지만요,
지극히 문법적으로 더 깊이 분석한다면 이러한 그림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렇게 완료에서는 have 딱 이 것만을 '꽉잡고 유지하다'라는 의미의 중심동사로 보고,
거기에 '{더과거부터} 떨어지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 fallen이 결합된 것으로 분석할 수 도 있는 겁니다.
영어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문법적 분석입니다.
또 이 문장의 '수동'에서도 be동사 is만 '~인 상태이다'라는 의미의 중심동사로 보고,
거기에 '쓰여진'이라는 의미를 가진 형용사 written이 결합된 것으로 분석할 수도 있구요.
이러한 분석 그림 이해 되시죠?
여러분! 그런데요, 워낙에 있는거 같다 재활용하기 좋아하는 영어사람들은요,
이렇게 '완료' 또는 '수동'에서 써먹는 동사의 변형인 과거분사 R-ed 형태를 가지고요,
그냥 명사를 수식하는 용도로도 또 써먹게 되죠.
이렇게 'fallen snow' 처럼 명사 snow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fallen을 단독으로 써먹기도 하구요,
또 'written book'에서 처럼 명사 book을 수식하는 형용사로 written을 써먹기도 하구요.
전에 한번 언급한 바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이 영어사전 한번 찾아보십시요.
과거분사 R-ed인 fallen 또 written의 뜻을 뭐라뭐라 하면서
영어사전에 떠억하니 수록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래서요, 단독으로 써먹는 과거분사 즉 R-ed 와꾸의 형용사는
동사의 '기본의미 + 완료 또는 수동'의 의미를 갖게 되는데요,
이렇게 동사덩어리가 아니라서 조동사 have 또는 조동사 be가 없이
그냥 단독의 단어로 명사를 수식해주거나,
또는 단독의 단어로 형용사 보어자리에서 써먹을 수가 있는데요,
그러한 경우는 조동사 have 또는 조동사 be를 같이 쓰지 않기 때문에요,
문장 속에서 R-ed의 의미가 완료의 의미인지 아니면 수동의 의미인지
아니면 완료+수동 두가지 모두를 갖는 의미인지는
수식받는 명사 또는 같이 쓴 단어들 또는 문맥이나 배경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여러분들이 부여하고 이해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여기 fallen에는 완료의 의미를, 또 여기 written에는 수동의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처럼 말이죠.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막말로 쉽게 말하자면 "대충 던져도 니가 알아서 대충 알아 처먹어라!"
뭐 이건 컨셉인 겁니다.
자! 동사의 변형중 하나인 R-ed를 동사덩어리 내에서 또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써먹는 걸 봤으니까요,
이번에는 지난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목적보어 자리에 to R 또는 R-ing,
거기에 또 예외적으로 원형 R을 써먹는 경우 말고요,
목적 보어자리에 새로운 형용사 형태인 과거분사 R-ed를 써야하는 경우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자! 우리가 표현하고가 하는 바는 "그 게임은 유지했다 그 소년들이 즐거움을 받도록"입니다.
그래서 'The game kept' 다음에 목적어 the boys를 써준다음에 the boys에 대한 목적보어로
'즐겁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동사 amuse를 쓰고자 합니다.
근데 요기 이자리는 목적보어 자리이니까 동사를 쓰면 안되죠? 우리가 배웠다 시피
to R 또는 R-ing 둘중하나 골라잡으면 되는데,
일단 중심동사 keep은 to가 아닌 -ing하고 어울립니다.
그렇다면 amuse에 ing를 붙여서 "The game kept the boys amusing." 이렇게 하면 되나요?
이렇게 하면요 구문론적으로는 얼핏 맞는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의미적으로 안맞게 됩니다.
왜냐면 동사 amuse의 정확한 의미는 뭔가가 '즐거움을 주다' 내지는 '즐겁게 하다' 거든요.
그래서 이 문장의 의미는 "그 게임은 그 소년들이 즐거움을 주게했다."가 되버립니다.
여러분 이게 아니죠?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건 정확히 "그 게임은 그 소년들이 즐거움을 받도록
내지는 즐겁게 되도록 유지했다." 이거 자나요. 그죠?
그래서 바로 이런 때 쓰는 동사의 변형 와꾸가 바로 수동의 의미를 가지는 과거분사 R-ed인 겁니다.
결국 이 문장으로 만들어 던져주어야 하는 겁니다.
원리적으로 굳이 딱딱하게 따져본다면 여기 목적보어 자리에 to R
또는 R-ing가 아닌 R-ed를 써주는 이유는
같이 쓴 목적어 the boys가 amuse하게 하는 능동의 관계가 아니라
the boys가 amuse 되는 수동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좀 어렵기는 한데, 무슨 원리인지 이해가 되시죠?
비슷한 예문 한가지 더 볼까요?
자! 이 예문의 중심동사는 '보다'의 의미를 가진 saw입니다.
우리가 배웠던 '지각동사'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배운대로 목적보어 자리에 'R-ing'아니면 '원형 R'을 쓸 수 있겠네요? 그죠?
그럼 배운대로 요기 목적보어 자리에 breaking을 넣어볼까요? 어때요? 말이 되나요?
안돼죠? 이건 "그 차가 뭔가를 부수는 걸 봤었다"가 되는 겁니다.
원형 R을 써도 그 의미는 마찬가지입니다.
말이 안되는 거죠? 이런 상황은 영화 '트랜스포머'나
만화영화 로봇자동차 '카봇'에서나 등장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바로 이 경우에도 목적어 car와 목적보어 break의 관계가 수동의 관계,
즉 의미적으로 '부서진'이기 때문에
요기 목적보어자리에는 R-ed 형태인 broken을 써주어야
수동의 '부서진'의 의미를 심어줄 수가 있는 겁니다.
이 예문은 중심동사로 지각동사를 쓴 예문이었구요,
이번에는 중심동사로 사역동사를 쓰는 예문도 하나 볼까요?
이 문장에서도 사역동사 had를 중심동사로 썼기때문에
목적어 my car의 목적보어로 동사원형을 써야한다!라는
우리가 달달외운 공식을 섣불리 적용할게 아니고요,
목적어 my car와 목적보어 repair의 의미적 관계를 따져보니까
수동의 '수리되도록'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R-ed형태인 repaired를 써주어야 하는 겁니다.
자! 지금까지는 목적어와 목적보어의 관계가 수동인 경우를 봤었자나요?
그럼 이번에는 목적어와 목적보어의 관계가 완료인 경우도 한번 봅시다.
이 문장에서 뒤쪽 절의 의미를 보면, 'he found his train 다음에 동사 go의 변형 중에서
우리가 배운대로 to R 아니면 R-ing 둘 중 하나 골라잡으면 되는데,
이 경우에는 to보다는 -ing인 것 같아요.
그럼 "he found his train going" 이렇게 해보니까 '그 기차가 가고있는 걸 발견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근데 이 상황은 기차가 더과거에 이미 가버려서 못탔다를 전달하고자 하는 상황인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경우에는 R-ing를 쓰면 안되요,
과거에 이미 가버린 '완료'의 의미를 동사 go에 심어 주어야 하는 겁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도 R-ed 형태를 써주어야 하는 겁니다. 이제는 확실히 이해 되시죠?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R-ed의 와꾸 하나로 방금 보신바와 같이
'수동'의 의미 또는 '완료'의 의미 2가지 모두로,
또 때에 따라서는 '완료 + 수동'이 짬뽕된 의미로도 막 써먹기 때문에
R-ed가 완료 또는 수동 중 어떤 의미인지는 문맥 또는 배경상황에 맞게 알아서 인식하면 되는 겁니다.
참고로 R-ed가 동사가 아닌 동사의 변형이라는 걸 굳이나 명시해서 연습하고 싶을 때는
이렇게 -ed의 'e'자 모양이 들어가도록
R-ed에 이러한 모양을 그려서 연습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동사의 변형이 to R하고 R-ing 말고도 과거분사 R-ed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두 부류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to R과 R-ing는
명사/형용사/부사 3가지 품사자리에서 다 써먹을 수 있는 반면,
R-ed는 오직 '형용사' 자리에서만 써먹는 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과거분사 R-ed는 그냥 형용사입니다. 형용사
따라서 R-ed는 명사를 수식하는 자리 또는 보어자리에서 써먹을 수가 있는 거죠.
물론 보어자리는 주어보어 자리와 목적보어 자리가 있는 거구요.
이렇게 해서 동사의 변형을 형용사로 써먹는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후보자가 to R, R-ing 거기에 무소속인 R-ed까지 치고 들어와버려서
우리는 결국 3놈의 후보 중에서 한 놈을 골라 잡아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겁니다.
이런 건 결국 즉흥적인 언어적 감각으로 무의식적으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하지만
이제 배우는 단계인 우리 입장에서는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순서를 딱 정해놓고
연습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순서를 딱 정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동사의 변형을 형용사 자리,
즉 명사 수식 또는 보어자리에 써먹어야 하는 경우가 딱 생기면요,
첫번째 Step 1. 같이 쓴 단어와의 관계를 따져서 수동 또는 완료의 관계이면 R-ed를 쓴다.
이 단어 조합들과 같이 수동 또는 완료의 관계이면 R-ed 형용사를 쓰는 거죠,
또는 이 문장과 같이 목적어 car와의 관계가 수동인 경우에 목적보어 자리에 이렇게 R-ed 형용사를 쓰구요,
또 이 문장과 같이 목적어 train과의 관계가 완료인 경우에도
목적보어 자리에 이렇게 R-ed 형용사를 쓰는 거죠.
자! 그런 다음에 Step 2로 넘어가는 겁니다.
같이 쓴 단어와의 관계가 수동 또는 완료의 관계가 아니라면, 그 다음 2단계
Step 2. {만약에} 같이 쓴 동사가 지각동사 또는 사역동사라면 예외적으로 원형 R을 써 줄 수 있다.
바로 이 문장들과 같이 지각동사 또는 사역동사에 대한 목적보어로 원형을 써줄 수 있는 것이죠.
자세한 설명은 전시간에 말씀 드렸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자! 그 다음 마지막 단계에서 비로소 우리가 엄청 중요하게 배웠던,
Step 3. to R 또는 R-ing 둘 중 하나 골라 잡는다.
이 단어 조합들처럼 같이 쓴 단어들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하게 to 또는 -ing를 갖다 붙이기도 하구요,
또 이 문장들과 같이 목적어와의 관계에 따라 목적보어에 to 또는 ing를 갖다 붙여 쓰면 그만인 겁니다.
여러분들이 to R, R-ing, 원형 R, R-ed를 즉흥적으로 선택해서 써먹을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전 까지는
이렇게 Step 1, 2, 3의 순서에 따라 골라잡는 연습을 하시는게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 우리는 동사 변형의 주류인 to R과 R-ing 이 2가지만 주로 다루다가,
R-ed라는 동사변형도 그에 못지않게 비중있게 써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만, to R과 R-ing는 명사/형용사/부사 모든 자리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반면,
R-ed는 오로지 형용사로만 써먹는 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 두셔야 합니다.
이 그림을 통해 다시한번 확실하게 그 쓰임을 구분짓고 넘어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요, to R과 R-ing 만 다루다가 갑자기 부상한 R-ed에 대해서
살짝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R-ed를 명사 수식 자리 또 주어보어와 목적보어 자리에 형용사로써
단독의 단어로 써먹을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가볍게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분사 #현재분사 #5형식동사 #불완전타동사 #원형부정사 #형용사적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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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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