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시제(Tense)'란? - 1 ('일반동사/be동사'의 시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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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6-18 03:24 조회32,800회 댓글0건본문
이전 장에서는 '동사' 또는 '조동사'가 어떻게 '활용(형태 변화)'하는가에 대해
다소 장황하게 살펴 보았는데
결국 지금부터 배울 '시제(시간)', '완료/진행', '수동' 등을 배우기 위한 준비 작업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전 장에서는 새로운 '용어'도 많이 소개되고 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있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면서 하나하나 이해해 나가도록 하자.
이번 장에서는 '동사'를 이용해 '시제(시간)'를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인데
우선 이전 시간에 배웠던 '일반동사, be동사'의 '활용형'들을 정리해 놓은 표를 펼쳐 놓고 시작하자.
<표1> '일반동사'의 활용
<표2> 'be동사'의 활용
그럼 예문을 보면서 '시제(Tense)'를 알아보도록 하자.
위 예문들은 '일반동사(ⓐ~ⓓ)'와 'be동사(ⓔ~ⓗ)'의 '현재형'을 사용한 문장들이다.
다시 말해 '동사'에다가 '현재 시제(Tense)'를 표시한 것이다.
위 표를 참고한다면 별도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한 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주어'가 '3인칭, 단수'일 경우에 '일반동사'의 '현재형'에 '-s' 또는 '-es'를 붙여야하는
ⓒ와 같은 문장의 사용에는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3단현s'를 기억하라!)
위 예문들은 '일반동사(ⓘ~ⓛ)'와 'be동사(ⓜ~ⓟ)'의 '과거형'을 사용한 문장들이다.
다시 말해 '동사'에다가 '과거 시제(Tense)'를 표시한 것이다.
'Be동사'는 '부정', '의문' 등을 표현하고자 할 때
'대리인'인 '조동사 do'를 내세우지 않고 자신이 직접 문법적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위 ⓠ, ⓡ 예문과 같이 'Be동사'를 '주어' 앞으로 이동시킬 때에도
당연히 '현재 또는 과거' 시제의 형태 그대로 이동 시키면 된다.
이쯤되어 '그리기영문법'의 새로운 '마크'와 그것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 때가 왔다.
위 예문들의 '동사 도형' 속에는 못보던 녹색 '마크'가 하나가 그려져 있는데
바로 동사의 '시제(Tense)'를 표시하는 '마크'이다.
먼저 '현재 시제'를 표시하고자 한다면 위 ⓐ ~ ⓗ 예문과 같이
'동사 도형' 안에 | 마크를 그려주고,
'과거 시제'를 표시하고자 한다면 ⓘ ~ ⓟ 예문과 같이
'동사 도형' 안에 > 마크를 그려주도록 하자.
아래 표는 '현재'와 '과거' 시제를 표시하는 마크 모양이 디자인 되게 된 배경이다.
누차 얘기하지만 위 |, > 와 같은 '마크'는
필요에 따라 그려 줄 수도 있고, 필요 없다면 그리지 않아도 된다.
추가적으로 위 표와 관련하여 참고 사항 한 가지를 제시하도록 하겠다.
이는 그냥 참고 사항이니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란다.
위 표에서 필자는 '문법적 속성 마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이에는 '현재 시제'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마크들이 해당한다고 정리해 놓았다.
'동사'라는 품사(단어)를 이용해서는 '현재 시제', '과거 시제', '완료/진행', '수동태'를 포함하여
나중에 배우겠지만 '명령법', '가정법'등을 표현해 줄 수 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명사'라는 품사(단어)의 경우에는 '단수', '복수' 등을 표현해 줄 수 있다.
'그리기영문법'에서는 이처럼 추상적인 개념에 '개체(Entity)'와 '속성(Attribute)'의 관계를 적용하였다.
즉 '품사(단어)'를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로 보고
거기에 적용되는 '문법적 기능(시제, 완료/진행, 수동, 법 등)' 등은
'품사(개체)'가 가질 수 있는 '속성'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 실생활에 비유해 본다면 '학생'이라는 '개체'가
'학번,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속성'을 갖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아래 표와 같이 말이다.
사실 이는 전산의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사용하는 개념을 '그리기영문법'에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이와 같은 작업을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첫 번째 이유는 '품사', '문법적 기능'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우리가 분명히 구별하여 인식할 수 있도록 '구체화'시킴으로써
이를 '도형 및 마크'로 그리면서 영어 문장을 학습(그리기영문법)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 이유는 위와 같이 하게되면
'품사 개체' 및 '문법적 속성' 각각에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코드'를 부여할 수 있게됨으로써
'컴퓨터 소프트웨어' 또는 '컴퓨터 학습 장치'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그냥 '품사'는 '도형'으로 그려주고,
'품사'가 가지는 '문법적 기능'은 그 '품사 도형' 위에 '문법적 속성 마크'로
그려준다는 것만 기억해 주시면 되겠다.
아무튼 간에 '그리기영문법'을 개발할 때 이러한 점이 감안 되었음을 참고 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장에서는 '일반동사'와 'be동사'에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조동사'에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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